CREATURE HUNTERS

우주의 최강 엘리트 전사들, 지구 아이들의 장난감 로봇이 되다!

원인 불명의 우주 폭발이 일어난 날, 서울의 한 택배 창고에 5개의 불꽃이 떨어진다. 우주 최강 전사들인 ‘ 5 헌터스’들인데, 우주 범죄집단인 크리처들의 공격으로 분실한 우주의 심장 ‘카르디아’를 찾기 위해 지구로 온 것이다. 한편, 동아리 발표회를 위해 주문한 새 변신로봇 장난감을 애타게 기다리던 아이들은 주문한 것과 전혀 다른 낡고 망가진 로봇들이 온 것도 황당한데,이 로봇들이 움직이며 말도 하고, 게다가 우주의 악당과 싸우는 전사라니 그저 어리둥절할 따름이다. 아이들에게는 코 앞에 닥친 발표회를 위해서는 로봇들이 반드시 필요하고, ‘5 헌터스’ 에게는 지구 추락 시 파손된 신체를 회복하고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도움이 간절하다. 그러나 개구쟁이 지구 아이들과 우주 전사 로봇 사이에 제대로 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오만한 전사의 태도로 일관하는 헌터스와 도통 집중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협력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우주의 심장 ‘카르디아’를 지켜라!

우주의 심장이라 불리는 ‘카르디아’를 가진 자는 우주의 중심이 되어 만물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갖게 된다.본래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져 있던 것이 크리처들이 일으킨 우주 대폭발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 사고로 카르디아는 원래의 위치를 이탈하여 현재 분실 상태인데, 지구의 서울 어딘가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지 못한다.이에 카르디아를 손에 넣어 우주를 정복하려는 크리처들과 이를 막고 카르디아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헌터스가 일제히 지구로 향한다. ‘카르디아’는 어떤 기계든, 생명체든 자유롭게 싱크될 수 있어서 그 모습이 일정하지 않으며,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여 떠도는 탓에 행방을 추적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크리처들도 헌터스도 쉽게 잡을 수가 없다.

‘5 헌터스’와 지구 아이들,
변신과 합체를 통해 우주 최강 전사로 거듭나다!

‘카르디아’를 쫓는 크리처들의 공격이 점점 더 강해지고 집요해지는데 반해, 지구로 올 때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
‘5헌터스’의 신체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이에 헌터스는 ‘변신과 합체’라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지만, 이를 위해서는 생명체인 인간이 로봇 컨트롤러가 되어 협력해야 한다. 변신로봇에 대해 누구보다 박식한 지식을 가진 아이들만큼 이 일에 적합한 인물은 없다. 그러나 이 엄청난 일을 수행하기에 아이들은 아직 너무 어리고 용기도 부족하다. 아이들과 헌터스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우정으로 점점 성장하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어 나선다.